[리얼미터] ‘민주35%(2.9%p↑)-국민의힘28.5%(1.5%p↓)’ 격차 오차범위 밖

2020.11.26 09:30:14

윤석열 직무정지조치 영향으로 민주당 지지층 결집, ‘국민6.6%-열린민주6%-정의5.6%’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1월 4주차 주중집계(23~25일)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상승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양당 간 격차는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고 26일 밝혔다.

TBS방송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9%P 오른 35.0%, 국민의힘은 1.5%P 내린 28.5%, 국민의당은 0.4%P 내린 6.6%, 열린민주당은 0.1%P 오른 6.0%, 정의당은 0.1%P 오른 5.6%, 기본소득당은 0.2%P 내린 0.9%, 시대전환은 0.4%P 오른 0.9%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6%P 감소한 15.1%로 조사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민주당 32.1% 대 국민의힘 30.0%)에 오차범위 내인 2.1%p로 좁혔으나 이번 주중집계에서는 오차범위 밖인 6.5%P로 벌어졌다. 이러한 지지율 변화에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조치 발표가 영향을 미쳤다.

민주당 지지율은 조사 첫날인 23일(31.9%)에는 지난주의 약세 흐름을 이어갔지만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조치가 있은 24일(34.4%)과 다음날인 25일(35.9%)에 반등의 흐름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3일(27.7%)과 24일(27.7%)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25일(29.1%)에는 지지층이 결집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민주당 지지율을 보면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7.3%P↑, 31.6%→38.9%), 광주·전라(5.8%P↑, 51.8%→57.6%), 서울(4.1%P↑, 28.1%→32.2%), 대구·경북(4.1%P↑, 19.1%→23.2%), 인천·경기(3.1%P↑, 33.4%→36.5%), 부산·울산·경남(1.1%P↑, 29.1%→30.2%) 등 거의 전 권역에서 상승했다.

성별로 여성(5.5%P↑, 32.0%→37.5%), 연령대별로 60대(7.5%P↑, 23.7%→31.2%), 20대(6.7%P↑, 26.9%→33.6%), 50대(4.0%P↑, 30.9%→34.9%), 40대(2.8%P↑, 43.7%→46.5%)에서 상승했고 70대 이상(2.4%P↓, 21.7%→19.3%), 30대(2.4%P↓, 41.7%→39.3%)에서는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4.8%P↑, 29.4%→34.2%), 진보층(3.0%P↑, 57.2%→60.2%)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1.6%P↓, 14.6%→13.0%)에서는 하락했다. 직업별로 가정주부(8.0%P↑, 27.0%→35.0%), 노동직(7.9%P↑, 32.1%→40.0%), 학생(7.6%P↑, 25.4%→33.0%) 등에서 상승했고 무직(2.0%P↓, 26.5%→24.5%)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권역별로 광주·전라(6.7%P↓, 17.9%→11.2%), 대구·경북(6.2%P↓, 41.3%→35.1%), 대전·세종·충청(3.8%P↓, 29.6%→25.8%), 인천·경기(2.6%P↓, 30.8%→28.2%) 등에서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2.0%P↑, 32.2%→34.2%)에서는 상승했다.

성별로 여성(4.7%P↓, 28.2%→23.5%)에서 떨어졌고 남성(1.8%P↑, 31.8%→33.6%)에서는 올랐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5.7%P↓, 43.2%→37.5%), 20대(5.7%P↓, 27.4%→21.7%), 40대(3.7%P↓, 23.7%→20.0%), 50대(1.1%P↓, 32.0%→30.9%) 등에서 하락했고 30대(5.4%P↑, 20.9%→26.3%), 60대(2.3%P↑, 36.8%→39.1%)에서는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3.1%P↓, 11.9%→8.8%), 중도층(1.6%P↓, 32.0%→30.4%)에서 하락했고 직업별로 가정주부(4.7%P↓, 33.9%→29.2%), 자영업(4.5%P↓, 37.7%→33.2%), 노동직(3.9%P↓, 31.0%→27.1%)에서 하락한 반면 학생(9.7%P↑, 15.6%→25.3%), 무직(1.1%P↑, 30.7%→31.8%)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25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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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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