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文대통령 지지율 43.4% 6.3%p↓, ‘민주32.5%-국민의힘23.3%’

2020.12.28 10:37:10

文대통령 남은 임기 역점분야 ‘경제민주화22.2%-검찰사법권력개혁21.8%-일자리창출20.4%’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은 12월 정례 정치지표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달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고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물었더니 부정평가가 54.6%(매우 잘못함 32.3%, 별로 잘못함 22.3%)로 긍정평가 43.4%(매우 잘함 14.0%, 어느 정도 잘함 29.4%)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1월 정례조사와 비교해 보면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6.3%p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7.4%p 상승하면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11.2%p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높았다.  부정평가는 남성(10.7%p↑), 20대(11.0%p↑), 부산/울산/경남(16.2%↑), 강원/제주(14.9%↑), 진보성향층(11.8%p↑),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4%p↑) 등 계층과 지역 중심으로 높아졌다.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연령별로 40대(55.0%), 지역별로 광주/전라(73.8%), 직업별로 블루칼라(51.1%)와 학생(50.1%),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0.4%), 진보성향층(66.6%) 등에서 높았다.

부정평가는 연령별로 60세 이상(62.8%), 50대(56.2%), 20대(55.0%),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68.6%), 대구/경북(58.6%), 직업별로 자영업(64.0%), 보수성향층(74.9%), 지지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94.6%)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대통령의 남은 임기 중 역점을 둬야 할 정책분야에 대해서는 경제민주화(22.2%), 검찰사법권력개혁(21.8%), 일자리창출(20.4%), 사회대통합(11.0%), 노동환경개선(6.3%), 언론개혁(6.2%), 남북관계진전(2.4%) 등 순으로 조사됐다. 

경제민주화 응답은 20대(26.4%), 인천/경기(25.4%) 대전/세종/충청(25.1%), 직업별로 자영업(24.4%), 보수성향층(27.1%), 지지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26.5%)에서 높았다. 검찰사법권력개혁 응답은 연령별로 40대(30.7%), 지역별로 광주/전라(39.3%), 직업별로 화이트칼라(27.6%), 진보성향층(40.6%),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43.7%)에서 많았다.

일자리창출에 대한 응답은 연령별로 60세 이상(27.8%), 지역별로 대구/경북(27.6%), 직업별로 농/임/수산업(29.3%), 중도성향층(24.6%), 지지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26.1%)에서 많이 나왔다.

민주당32.5%-국민의힘23.3%-국민의당5.4%-열린민주당5.2%-정의당5%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32.5%)이 국민의힘(23.3%)을 여전히 큰 차이로 앞섰으며, 이어 국민의당(5.4%), 열린민주당(5.2%), 정의당(5.0%)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3.8%였다. 지난 11월정례조사 결과에 비해 민주당은 소폭 하락(2.4%p↓)한 반면, 국민의힘은 소폭 상승(0.6%p↑)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연령별로 40대(40.3%), 지역별로 광주/전라(61.2%), 직업별로 화이트칼라(38.5%), 진보성향층(55.2%) 등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에, 국민의힘 지지도는 연령별로 60세 이상(38.4%), 지역별로 대구/경북(35.2%), 직업별로 농/임/수산업(51.3%), 보수성향층(43.5%) 등에서 높게 나왔다. 
 
지난 11월 조사결과와 비교할 때 민주당 지지도는 남성(5.0%p↓), 강원/제주(10.5%↓)와 대전/세종/충청(9.9%p↓), 자영업(9.5%p↓) 등의 계층과 지역에서 하락한 반면에 광주/전라(4.0%↑)와 대구/경북(4.3%p↑)에서 소폭 오르고, 직업별로 학생(11.2%p↑) 집단에서 비교적 크게 올랐다. 

국민의힘은 전반적으로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지역별로 대구/경북(6.7%p↑)에서 상승하고 서울(6.2%p↓)에서 하락했다. 직업별로는 농/임/수산업(19.0%p↑)에서 크게 오르고 학생층(11.5%p↓)에서 크게 내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무선79.7%, 유선20.3%)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16.5%(유선전화면접 12.6%, 무선전화면접 17.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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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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