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與 ‘이재명26%-이낙연23%’, 野 ‘홍준표13%-안철수12%’

2021.01.02 17:38:41

차기 대선 3자 가상대결 ‘민주당후보 41%-보수단일후보 43%-정의당후보 4%’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는 지난 12월 정례 정치지표 조사 결과 여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했고 야권에서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박빙의 격차로 1위 다툼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미디어오늘> 의뢰로 지난달 28~31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 이낙연 민주당 대표 23%로 조사됐다. 이 지사가 이 대표에게 3%p 오차범위 내 격차로 앞섰다. 

다음으로 추미애 법무부장관 4%, 정세균 국무총리 3%,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 3%, 임종석 전 비서실장 2%, 박용진 민주당 의원 2%, 이광재 민주당 의원 1%, 최문순 강원도지사 1%, 염태영 수원시장 1% 등이었다(다른 인물 : 7%, 무응답 : 27%).

11월말 대비 추미애 장관만 1%p 소폭 올랐고, '이낙연·정세균·박용진' 세 사람은 1~2%p 동반 하락한 가운데 다른 주자들은 변동이 없었다. 참고로 염태영 수원시장은 본 조사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46%) △이재명(35%) △추미애(5%) △정세균·임종석(3%) △김부겸(2%) △이광재(1%) 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진보층에서는 '이재명(35%) vs 이낙연(32%)'로 이 지사가 소폭 우위를 보였고,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층에서는 '이낙연(44%) vs 이재명(34%)'로 이 대표가 우위를 보였다.

범보수 ‘홍준표13%-안철수12%-유승민8%-오세훈6%’ 윤석열 조사대상서 빠져

범보수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홍준표 의원 13%, 안철수 대표 12%,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8%, 오세훈 전 서울시장 6%,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로 동률을 기록했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홍정욱 전 의원이 각각 3%,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2% 순이었다(다른 인물 : 10%, 무응답 : 31%).

11월말 대비 안철수 대표는 3%p, 김동연·김종인·김태호 세 사람은 나란히 1%p 소폭 상승한 반면, 유승민·오세훈·원희룡·황교안·홍정욱 다섯 사람은 1~4%p 하락한 가운데 홍준표 의원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대표는 서울(9% → 15%)에서 지지율 상승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보수층에서는 △홍준표(18%) △안철수(12%) △오세훈(10%) △유승민(8%) △원희룡(7%) △황교안(5%) △김동연·홍정욱(4%) △김종인·김태호(3%) 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차기 대선 3자 가상대결 ‘민주당후보 41%-보수단일후보 43%-정의당후보 4%’

차기 대선 3자 가상대결 지지도는 '민주당후보(41%) vs 보수단일후보(43%) vs 정의당후보(4%)'로, 보수단일후보가 민주당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2%p 앞서며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타 후보 : 3%, 무응답 : 9%). 10월말 대비 민주당후보 지지도는 변동이 없는 가운데 보수단일후보는 2%p 올랐고, 정의당후보는 1%p 소폭 하락했다.

계층별로 △40대(민주당 56% vs 보수단일 32%) △경기/인천(45% vs 39%) △호남(69% vs 16%) △강원/제주(45% vs 42%)는 민주당 후보가 우위를 보였고, △남성(민주당 41% vs 보수단일 46%) △50대(44% vs 48%) △60대(29% vs 60%) △70대+(37% vs 50%) △서울(36% vs 46%) △충청(33% vs 44%) △대구/경북(35% vs 54%) △부울경(28% vs 58%)에서는 보수단일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반면, △여성(민주당 41% vs 보수단일 41%) △18/20대(34% vs 33%) △30대(41% vs 41%)에서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성향별로 △보수층(민주당 22% vs 보수단일 68% vs 정의당 2%)과 △중도층(30% vs 41% vs 3%)에서는 보수단일후보, △진보층(69% vs 17% vs 7%)에서는 민주당후보가 각각 우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월 28~31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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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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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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