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장기복무제대군인 대상··· 입주 희망자 3월 31일까지 모집

향군이 10년 이상 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차 맞춤형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사진=대한민국재향군인회>
▲ 향군이 10년 이상 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차 맞춤형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사진=대한민국재향군인회>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향군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10년 이상 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차 맞춤형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다. 대상자는 장기복무제대군인 가운데 무주택자로서 전국의 주요 도시 중 본인이 거주하고자 하는 희망지역을 적어 신청하게 된다.

신청을 받은 LH는 서류 검증 과정을 거쳐 해당 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주택 중에서 맞춤형 주택을 결정하게 된다.

신청 서류는 인터넷 상 향군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이나 FAX를 통해 향군 경영본부로 하면 된다.

맞춤형 임대주택은 LH가 사전 매입해 보유 중인 주택을 10년 이상 장기복무제대군인에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2년 단위로 계약하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향군과 LH는 지난해 11월 23일 10년 이상 장기복무제대군인들의 주거 문제를 복지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를 모집은 첫 번째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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