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길거리 청소를 하는 공진동 씨는 자비로 쓰레기 봉투를 구매해 거리로 나섰다. 공 씨는 쓰레기 자원 봉사가 삶의 전부인양 매일 거리에 있는 깡통 일회용 컵 등 쓰레기 천국인 도로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운전자들이 던진 쓰래기를 수거하면서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선진국인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식 수준을 현장에서 보니 얼굴이 붉어진다며 안타까워 했다.

공 씨는 "정년 퇴직을하고 소일삼아 길거리 청소부로 나선지 3년이 된다며 앞으로도 운동삼아 뜻있는 봉사 활동을 계속 하겠다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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