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울산시는 15일부터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주차장 131개(주차면 1만5천76면)에 대해 주자 가능 공간과 위치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중 43개는 실시간 정보를, 나머지 88개는 주차 면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태화강 국가정원, 시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한 11개 주차장에 대해선 주차면에 1천372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주차 정보 오류를 최소화했다.

스마트폰에서 '울산교통정보' 앱을 내려받고 '주차장 정보'에 들어가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기기나 PC 웹에서 'its.ulsan.kr/pis' 주소를 입력해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사전등록 결제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며 서비스가 도입되면 지갑 없이도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향후 부설주차장, 민간주차장과 연계해 시민 편의를 더 증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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