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및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위해 재개방

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
▲ 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주요 관광시설과 공공실내체육시설을 다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기존 방역조치를 1.5단계로 하향하고 16일부터 우포늪생태체험장, 부곡온천 르네상스관 등을 재개장하며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생태촌유스호스텔은 수용가능 인원의 1/2로 인원을 제한하여 개장한다.

또한 우포늪생태관, 창녕박물관 등도 군민편의를 위한 재개방에 들어갔다. 단, 우포늪은 AI 차단을 위해 출입을 통제한다.

휴관 조치했던 창녕군민체육관, 창녕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실내체육시설도 재개관했으며 창녕군립수영장은 오는 19일부터 개장한다.

군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발열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군민들이 정서적 우울감이 높아질 수 있어 시설 개방을 결정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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