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일환으로 '온라인 생중계'
서울시 "유튜브 채널과 라이브서울을 통해 시청할 수 있어"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서울특별시(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DDP 내에 새로 개관한 화상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의 모든 과정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과 라이브서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이동진 구청장협의회장 등 4명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간소한 형태로 진행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오 시장은 새로운 서울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취임식에 앞서 오 시장은 19일 개최하는 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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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hyunoo937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