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 지역에 최초로 초대형 비즈지스 센터가 이달 들어선다.(사진=도봉구청 제공)
▲ 서울 동북권 지역에 최초로 초대형 비즈지스 센터가 이달 들어선다.(사진=도봉구청 제공)

[폴리뉴스 박광윤 기자]서울 도봉구 창동에 초대형 비즈지스 센터가 들어선다.

서울 도봉구청은 1호선 도봉역 3분 거리 역세권에 비즈니스 센터가 이달 들어설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비즈니스 센터는 그간 서울 이남과 한강 주변에 집중됐었는데, 이번에 설립되는 도봉구 비즈니스 센터는 서울 동북권 지역에 최초로 들어선다는 데 의의가 있다.

도봉구는 이번 비즈니스 센터 설립을 계기로 서울 타 구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생활 환경을 편리하게 개선할 수 있고, 주민들의 문화생활 인프라를 한층 더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설립 이후에는 다양한 상가 입점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돼 상업시설 사업자와 주민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고 있는 도봉구 비즈니스 센터는 동북권 중심지에 위치해 광역적 수요와 혜택을 선점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외곽순환도로, 도봉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또한 1호선 도봉, 4호선 창동, 7호선 도봉산역 등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직주근접성이 좋다.

도봉구청 관계자는 “2020년에는 서울 동북부의 중심이자 문화․허브의 발판이 될 대형 복합문화공연시설인 ‘서울 아레나’(가칭)가 도봉구 창동에 완공될 예정”이라며 “도봉구 비즈니스 센터가 사업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수도권 동북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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