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모델 맑고 깨끗한 모습 담은 제주삼다수 한정판 인기”

[폴리뉴스 이주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아이돌 그룹 멤버 태연(소녀시대)과 규현(슈퍼주니어)을 앞세워 선보인 ‘제주삼다수’ 한정판이 인기몰이에 성공한 듯 보인다. 제주삼다수는 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하고 광동제약이 판매하는 생수 브랜드다.

28일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신규 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정 출시한 ‘고맙삼다 리미티드 에디션’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고맙삼다 리미티드 에디션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지난 4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태연과 규현이 출연한 제주삼다수 TV 광고를 선보였다. 동시에 태연과 규현이 각각 부른 ‘제주도의 푸른 밤’과 ‘삼다도 소식’을 리메이크한 앨범을 ‘밴드 고맙삼다’ 이름으로 발매했다.

태연이 부른 ‘제주도의 푸른 밤’은 발매 직후 국내 5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조회 건수는 공식 계정에서만 현재까지 약 140만에 이른다.
 
제주삼다수 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출시된 고맙삼다 리미티드 에디션 500ml와 2L 라벨에도 태연과 규현 모습이 담겼다. 고맙삼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생수 성수기인 여름에만 판매된다.

제주개발공사 측은 “TV 등 매체에서 보던 메시지와 이미지가 실제 구매 단계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광고 연상 효과를 주고자 이번 한정판을 기획했다”며 출시 의도를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