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전용목장 젖소 특수사료 먹여 짜낸 원유로 만들어

[폴리뉴스 이주현 기자] 남양유업이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인 DHA가 들어 있는 원유로 만든 ‘아인슈타인 천연 DHA 우유 플러스(Plus)’ 시리즈를 내놓았다.

이 우유에 대해 28일 남양유업은 특별 관리하는 해썹(HACCP) 전용목장에서 특수사료를 먹인 젖소에서만 짜낸 ‘천연 DHA 아인슈타인 원유’로 만들었으며 “특허 받은 면역성분 ‘웰뮨’과 성장성분 ‘GP-C’에 칼슘, 철분, 아연까지 들어간 국내 첫 천연 DHA 가공유”라고 소개했다.

120ml 팩에 담겨 출시된 천연 DHA 우유 시리즈는 흰우유, 딸기우유, 초코우유 3종으로 구성됐다. 3종 가운데 흰 우유 1팩에 들어 있는 DHA는 일반 원유보다 많은 2.7mg이다. 특히 “DHA를 인위적으로 첨가하지 않고 우유 자체에 천연 DHA가 들어 있기 때문에 모유를 먹일 때처럼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게 남양유업 설명이다.

영유아를 겨냥해 설계한 천연 DHA 우유 시리즈 가운데 딸기우유와 초코우유는 각각 유기농 딸기과즙과 유기농 초콜릿 분말로 맛을 냈다. 향도 천연 원료에서 추출한 것을 썼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이사가 “남다른 천연 DHA 아인슈타인 원유 사용으로 차별화한 영유아 맞춤 가공유”라고 소개한 천연 DHA 우유 3종의 4개 묶음 기준 가격은 각각 3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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