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주공1단지 조감도(예시안).
▲ 반포주공1단지 조감도(예시안).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반포지구 재건축 사업들이 35층으로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이 일대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1일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반포주공 1단지(1·2·4주구)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가결했다.

서초구 반포동 810번지 일대에 있는 반포주공 1단지는 지난 1974년 지어진 저층단지다. 6층 이하로 전용면적 84~196㎡ 2320가구 규모다. 앞으로 재건축사업을 거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5748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반포동 1-1번지 일대에 있는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2996가구로 탈바꿈한다.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는 지난해 통합해 재건축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 단지는 올 상반기 중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할구청 사업시행인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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