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8 (수)

  • 구름조금동두천 9.7℃
  • 맑음강릉 10.2℃
  • 구름조금서울 9.6℃
  • 구름조금대전 10.6℃
  • 황사대구 12.2℃
  • 구름많음울산 11.6℃
  • 맑음광주 12.5℃
  • 황사부산 13.4℃
  • 맑음고창 9.6℃
  • 맑음제주 14.8℃
  • 맑음강화 8.0℃
  • 구름조금보은 10.7℃
  • 구름조금금산 9.7℃
  • 맑음강진군 13.4℃
  • 구름많음경주시 11.4℃
  • 구름많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경제

[7차 경제포럼] “4차산업혁명, 우리 눈앞에 이미 펼쳐지고 있다”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기조발제...'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금융' 포럼 성황리 폐막


[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상생과통일포럼과 폴리뉴스가 공동주최한 제7차 경제포럼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금융’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3일 서울 여의도 시시엠엠(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전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금융산업이 어떤 변화를 맞이할 것이란 주제로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 정세균 국회의장, 공동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공동대표 최창섭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고문 정동영 국회의원, 김선동 자유한국당 원내수석, 오제세 국회의원, 윤호중 국회의원, 윤관석 국회의원, 김기홍 경기대 총장대행과 금융계·산업계의 임원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사회는 상생과통일포럼의 상임위원장이면서 폴리뉴스 발행인인 김능구 대표가 맡았다. 

김능구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는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변화와 과제를 짚어보면서 디지털금융 시대의 좌표를 마련하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면서 “오늘 포럼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는 뜨거운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조발제는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발표했으며, 패널은 최성일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보호단장·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인호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한국블록체인학회장) 등이 맡았다. 사회는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이 진행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 “퀴즈왕을 꺾은 인공지능 ‘왓슨’, 이세돌을 상대로 승리한 ‘알파고’, 세계 최초 인공지능 변호사 ‘로스’ 까지 예전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4차 산업혁명으로의 대전환이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에게 도전이자 기회가 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것은 융·복합을 통한 ‘경계 무너뜨리기’에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언했다.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내수시장 침체와 잠재성장률 하락 등 현재 우리나라 경제는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과 같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에 우리는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창섭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는 “기술 발전의 역사는 인류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술이 발전되고, 발전된 기술 위에 새로운 욕망이 생겨나는 순환을 반복해왔다”면서 “급속하게 변화하는 우리경제와 금융은 변화하는 시대에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축사를 통해 말했다. 


또 상생과통일포럼 자문위원인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를 기반으로 여러 분야의 기술과 지식을 융합하며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발전 가능성이 상상을 넘어서고 있는 변화의 흐름 속에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이 나아갈 새로운 혁신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무위원장으로서 관련 법체계 정비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영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장은 “일본의 경우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데 있어 일반인들의 아이디어를 중요시 한다”며 “젊은이들이 공무원·건물주가 꿈인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꾸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으로서 우리나라가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역설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선진국은 사전규제가 약한 대신 사후규제를 강력히 실시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반대인 상황”이라며 “국내에서는 무조건 규제를 없애자는 의견들이 많으나 우리도 선진국처럼 진입은 자유롭게 하고 사후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 규제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선동 자유한국당 원내수석 부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생각과 발상 바꿔야 한다”면서 “정치권 역시 새로운 큰 틀에서 발상의 전환을 이뤄 결과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축사에 이어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금융’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가 진행됐다.

서 부원장은 각각 ▲4차 산업혁명의 도래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금융감독 과제라는 3가지 분야로 나눠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금융권과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성장을 이끌어온 IT,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미래가 불확실한 현 시점에 전통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제공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공급중심 체계에서 수요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온디맨드(On-demand) 경제로 전환되는 자본주의의 변화가 예상된다’고 예상한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말을 인용하며 앞으로 기업들이 비즈니스 전략을 ‘플랫폼 비즈니스’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일컫는 ‘핀테크(Fintech)’라는 새로운 금융기법의 등장으로 미뤄볼 때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가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우리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 부원장은 “이미 금융시장엔 로보어드바이저 관련상품이 출시됐으며 개인간 송금시장에선 핀테크 기업의 간편 송금 서비스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특히 금융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자금중개 기능 또한 P2P 금융과 크라우드펀딩으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현재 핀테크 시장 동향을 진단했다.

또 금융회사들에게도 온디맨드 경제로 변화가 적용됨에 따라 스스로 금융상품 개발과 유통을 모두 책임지던 기존의 금융가치사슬에서 벗어나 외부 개발자와 금융이용자에게 정보와 기능을 개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스크 중심 감독방안과 민간 자율 보안체계 구축도 제시했다.

서 부원장은 “이제는 금융당국이 직관과 경험에 의존하기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의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어야 할 때”라며 “전문인력 확보는 물론 실시간 금융데이터 집계,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혁신적인 감독기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신 연구원장은 디지털금융 시대에서 간과하기 쉬운 것 중 하나가 기술 발전이 금융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 하는 측면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히려 금융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그 과정에서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지에 대해 역으로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금융산업은 대표적인 규제산업이므로 너무 방치해도, 그렇다고 지나치게 경직된 규제를 실시해도 안된다”며 “규제를 4차 산업시대 금융에 맞게 완화하기 위해서는 감독기능의 제고가 반드시 선결돼야 한다”며 앞으로 금융 시장을 철저히 감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패널로 나선 최성일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보호단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초지능, 초연결, 대융합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이런 변화가 아직은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한적이나 장차 금융산업의 구조 자체를 변혁시킬 수 있다”며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했다.

그는 금융서비스가 탈중개화 되면서 전통 은행산업의 입지가 위축되고 핀테크 기업의 발전에 따라 금융서비스가 분해되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소비자 포용성이 증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금융회사의 대응전략으로는 핀테크 기업 인수·합병(M&A)이나 산업간 협업을 통한 벤처 육성 등 ‘부분적 대응’과 자체 기술을 이용한 독자적 서비스 출시 등 ‘포괄적 대응’을 제시했다.

최 단장은 이어 “핀테크 발전은 기회를 가져오는 동시에 리스크를 수반한다”며 “감독당국은 금융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규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진입규제를 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감독당국의 의무에 대해 설명했다.

패널로 참여한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에 초점을 맞춰 발표를 이어나갔다.

정 센터장은 특히 빠르게 진행되는 변화의 흐름에 서둘러 동참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은 인터넷과 모바일이 중심이기 때문에 국경이 없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마저 없기 때문에 너무 늦은 출발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변화의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센터장은 핀테크가 부각된 배경으로 ▲소비환경의 변화 ▲빠른 기술혁신 속도 ▲현 금융시장 성장 한계 ▲글로벌 IT기업 경쟁 심화 등을 지목했다.

그는 “핀테크를 통해 개인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성을 갖춘 금융서비스가 제공되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 소비가 증진되어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결과적으로 기업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해외 글로벌 핀테크 시장은 규모적·제도적 측면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며 한국 역시 적극적인 핀테크 생태계 조성 및 규제 패러다임 전환 등을 통해 이러한 행보에 발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패널토론을 이어간 인호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는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전제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블록체인이란 고객들의 데이터 또는 신뢰자산을 안전하게 전달, 교환, 저장하는 차세대 인터넷 기술로 그 안전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져있다.

한국블록체인협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인호 교수는 “블록체인은 P2P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노드(P2P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컴퓨터)가 거래장부를 독립적으로 유지한다”며 “각각의 노드가 서로 위·변조를 검증하기 때문에 사실상 해킹이나 위·변조가 불가능하다”고 블록체인을 소개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장의 근간이 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같은 핵심기술은 나무로 비유하면 줄기와도 같다면서 나무의 뿌리가 될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고 말해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특히 “기존 인터넷 혁명이 일어났을 때는 ‘정보’에 대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미들맨(중간자)을 배제하며 직거래 플랫폼을 구축했다면 이젠 블록체인이 투자자와 대출자 사이의 미들맨을 제거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는 앞으로 전 세계 GDP의 10%가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될 정도로 그 규모가 크다고 발표했다”며 “외국 정부는 발 빠르게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 역시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거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낡은 틀에 갇혀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연한 대처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국회와 금융감독원, 학계뿐 아니라 중소기업중앙회·신한은행·삼성화재·한화생명·KB증권·KDB산업은행·IBK기업은행·농협은행·수출입은행·KEB하나은행·KB국민은행·우리은행·씨티은행·BNK부산은행·DGB대구은행·JB금융지주 등 은행·보험·증권업계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삼성, 현대차, SK, LG, CJ, 금호, 효성, KT, LG유플러스 등 산업계 주요 그룹 임원 및 관계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슈] 순연되는 ‘한반도평화 로드맵’, 좁혀지지 않는 북미 이견
4.27남북판문점평화공동선언에서의 ‘연내 종전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에서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내 서울 답방’이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이와 연동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로드맵’ 또한 자연스럽게 순연되고 있는 국면이다. 연내 종전선언과 김정은 위원장 답방을 기대해왔던 청와대도 ‘한반도평화 로드맵’의 순연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1월26일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과 관련 “(내년 초에 열릴) 2차 북미정상회담 전이 좋을지 후가 좋을지, 어떤 것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데 더 효과적일지 여러 가지 생각과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논의 중”이라며 매우 유동적인 상황임을 시사했다. 연내 종전선언 목표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만의 결정으로 될 수 있는 것도, 또 남과 북의 결정으로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남북미 3자가 다 합의를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연내 종전선언이란) 그 최종 목표를 위해서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가능성 자체는 열어뒀지만 내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국 정부는 남북미 종전선언을 ‘고위 실무급 차원’에서 연내에 진행하는


[김능구의 정국진단] 나경원③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헌과 같이 생각하면서 논의해야”
다음 달 중순 치러지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준비 중인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4선, 서울 동작구을)은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주장하고 있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문제에 대해 현 대통령제에서는 맞지 않는 선거제도라고 지적하며 개헌과 함께 논의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대담형식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사실 권력구조와 연관되는 것”이라며 “대통령제 나라에서는 사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하지 않고 있으므로 그렇다면 우리가 개헌까지도 같이 생각하면서 정합성 있는 제도를 만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대통령제 국가에서 선거제도만 달랑 변화시켰을 때 이게 맞겠는가. 정합적이지 않은 제도”라며 “독일식의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굉장히 독특한 구조이고 제가 알고 있기로는 많은 나라에서 채택하고 있는 제도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개헌과도 같이 생각하면서 논의해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19대 국회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나 의원은 이날 문재인 정부

[카드뉴스] 더페이스샵 점주들이 거리로 나온 까닭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최근 화장품 로드숍 더페이스샵의 가맹점주들이 LG트윈타워 앞에서 시위를 벌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이 일방적인 공급가 인상, 가맹계약에 없는 페널티 조치, 저가 인터넷판매 등 갑질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 측은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가맹본부 차원에서 인터넷 저가 판매를 단속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렇다면 더페이스샵 점주들은 왜 시위를 벌이게 된 걸까요? 이들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이들은 지금의 정책이 가맹점주들에겐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구조’라고 말합니다. 가맹 본사가 상품 공급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세일 및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손해 보는 금액을 제대로 보상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상품을 5500원에 공급받으면 소비자 가격 1만 원에 판매하는 데, 여기서 50% 할인 행사가 들어가면 상품을 5000원에 판매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점주입장에선 500원을 손해 보게 되는데요. 이때 가맹본사는 점주들에게 2750원을 지급하지만 부가세 등을 제외하면 2350원 수준의 돈이 남는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

[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카드사 노조 "대형 가맹점 수수료 인상 빠진 개편안…대량 해고 부를 것"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정부가 카드수수료 인하 개편안을 발표하자 카드사 노동조합이 대정부 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연 매출 500억 원 이상인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대형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인상 없이 개편안을 통과시키면 부담을 느낀 카드사가 직원들을 대량해고 하는 식의 대응을 할 거라고 우려해서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와 전국금융산업노조,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등 카드사 노조를 대표하는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투쟁본부(이하 카드사 노조)’는 지난 26일 성명을 내고 “불공정한 수수료율 개편의 핵심인 대형가맹점 수수료 인상 문제가 아예 배제됐다”며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카드수수료 개편 방안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금융위 개편안에 대해 “이해당사자 간 민주적·사회적 합의마저 무색하게 만든 반민주적 횡포”라고 주장했다. 금융위 발표에 앞서 카드사 노조와 중소상인 단체가 합의한 카드수수료 개편안 내용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지난 23일 카드사 노조는 전국 영세·중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전국투쟁본부’는 ‘매출액 구간별 차등수수료제’를 근간으로 하는 합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요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대형마트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