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지로 세종시 완성, 이해찬과 문재인 그 역할 할 것”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폴리뉴스 정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상임선대위원장은 18미완의 행정수도를 이대로 둘 수 없다는 것이 세종시민의 뜻이고, 민주당의 지향점이라며 충청권 표심을 얻기 위한 행정수도 완성공약을 재차 강조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행정수도 완성 시민대책위대표단과의 정책간담회에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에 바로 세종시가 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촛불민심이 선거혁명으로 이어지고 또 정권교체로 이어져야만 세종시에 대한 공약도 지킬 수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또 그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등의 행정수도 공약과 관련 아무나 세종시에 와서 환심을 산다고 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추진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세종시를 제안했고 또 세종시가 있을 수 있게 한 정부가 바로 노무현 정부였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내신 분을 세종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뽑힌 이해찬 전 총리도 이 자리에 함께 했다고 차별화했다.

그러면서 “(이 전 총리는) 상임위를 국토부로 자원하셔서 열심히 일하고 계신다. 지금도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 한 걸음 한 걸음 접근해가시고 계시고 숨은 노력을 굉장히 많이 하시는 모습을 목격을 한다항상 정부와 깊은 교류를 하면서 면밀히 점검해주시고, 아이디어를 내주고 이끌어 가주는 탁월한 행정경험, 풍부한 지혜를 가지고 계시다. 이 자리에 오신 자체도 하나의 그런 상징이라고 이해찬 의원의 향후 역할을 강조했다.

추 대표는 올해는 세종시 착공 10년이 되는 해이고, 출범 5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다. 또 정권교체의 해이다. 행정수도로 피어난 세종의 꿈이 관습헌법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논리의 굴레에 묶어서 성장이 멈췄었다지방분권을 되살린다는 가장 상징적인 도시가 세종시인 만큼 행정수도를 완성하는데 정권교체를 하자마다 바로 큰 힘을 싣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3기 민주정부가 수립되면 참여정부의 지방분권 로드맵이 재추진되고 부활될 것이다. 대한민국 행정중심지로 세종을 확대시키고 키울 것이라며 참여정부에서 중추적인 신경추와 같은 역할을 했던 분이 바로 기호1번 문재인 후보가 아닌가. 든든한 대통령,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 수 있는 대통령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세종시의 발전을 약속드리는 만큼 꼭 잘 부탁드리겠다고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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