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맞아 메시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2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읍성로 일대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div>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2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읍성로 일대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지구의 날’인 22일 “동아시아 차원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국가 간 정상 외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더 이상 기후변화를 외면할 수 없다. 전 지구인이 공존의 지혜를 모으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을 시작해야 할 때이다. 미래 세대를 위해 지금 실천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신 기후체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 ▲석탄 화력 중심의 산업에서 청정에너지원 기반 산업으로의 에너지 대전환을 약속했다.

또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 및 에너지 절감형 ‘그린 빅뱅’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와 신산업 생태계 조성 ▲자연환경 보전지역 확대와 생태계 복원·유지 ▲멸종위기 동식물에 대한 보호 확대 ▲각종 오염원으로 인한 토양과 지하수 관리의 강화 등 조화로운 자연 보전과 이용을 강조했다.

아울러 ▲자원순환사회를 앞당겨 자원 부국으로 전환 ▲전 도시의 환경성·안전성 평가를 토대로 한 환경안전도시 조성▲국민 참여형 굿 거버넌스(Good Governance)를 통한 미래 준비를 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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