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상아프론테크[089980]에 대해 “신사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2017~2020년 영업이익은 연평균 32%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병화·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스몰캡 부문 애널리스트는 상아프론테크가 상장 초기엔 LCD 장비업체로 분류됐으나 지난 2013년 이후 핵심 소재, 부품업체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3년 전기차 배터리 부품 매출을 시작으로, 2015년 반도체 소재 사업을 주력화한데 이어 올해 멤브레인 사업과 내년 특수소재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전기차 부품 ▲멤브레인·특수소재 ▲의료기기 등 상아프론테크 신성장 동력 매출 비중이 2020년 51%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며 “신성장 동력 부문 비중 확대와 이익률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 6000원에서  2만 2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종목TALK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