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에코 자이위브 조감도.<이미지=GS건설 제공></div>
▲ 광명 에코 자이위브 조감도.<이미지=GS건설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경기도 광명뉴타운에서 첫 번째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 2007년 광명뉴타운 지정 이후 10년여 만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

GS건설·두산건설은 12월 중 광명뉴타운 16R구역에 공급하는 ‘광명 에코 자이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32~84㎡ 210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광명뉴타운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 11개 재개발구역(114만6000㎡)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각 구역마다 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광명뉴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약 2만 5000가구가 거주하는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약 700m 거리에 있어 가산디지털단지, 강남 등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이용이 쉽고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접근성도 좋아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광명사거리역 인근 이마트(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철산역 주변의 2001 아울렛, 철산상업지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KTX광명역세권지구 내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광명남초, 광일초, 광남중, 광문초‧중‧고, 명문고 등이 있다.

단지명에서 알 수 있듯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 도덕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철산공원, 철망산근린공원, 안양천, 목감천 등 자연친화시설도 가까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뉴타운 첫사업에, 광명 도심권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교통, 교육, 공원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양천구 목1동 918-8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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