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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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특성화과 현장실급생 안전을 강화하고 노동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14일 오전 10시10분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시(박원순 시장)-서울시교육청(조희연 교육감)-서울지방고용노동청(나영돈 청장)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 안전 노동‧인권 보호대책 추진, 특성화고 현장실습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 특성화고 현장실습 취업 지원 강화, 3대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한다.

서울시는 마을노무사 등 전문가를 활용한 특성화고 현장실습 사업장 노무컨설팅, 현장실습 전 노동인권 교육 의무화, 현장실습 상시 신고 상담 핫라인(120) 개설‧운영, 현장실습 취업 지원 강화, 현장실습 관련법규 위반 사업장 근로감독 등의 분야에서 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오후에는 영등포구 주요 정책 현안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15번째 자치구 순회 현장방문이다.

특히 박원순 시장은 오후 2시 20분 작년 1월에 개소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유스스퀘어(영등포로 64길 15)’를 찾아 울림관, 소통관에 있는 청소년음악미디어놀이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더하기 학교 등의 시설을 돌아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의 현황을 청취한다. 발달장애인이 만든 커피도 시음한다.

이어 문래동3가 55-6호에 위치한 문래동 공공공지와 대림3유수지(대림동 611)를 각각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끝으로 박 시장은 기존 학습센터 이전으로 현재 빈 공간으로 남아있는 舊 방송통신대 남부학습센터를 방문한다. 유휴 공간을 사회복지관이나 평생학습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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