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경기에 나서는 이승훈(왼쪽)과 김보름 / 연합뉴스
▲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경기에 나서는 이승훈(왼쪽)과 김보름 / 연합뉴스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한국 매스스타트 남녀 대표팀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은 2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7분43초9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포인트 60점을 얻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이승훈은 이번 평창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초대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날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훈은 자신의 역대 올림픽 메달 개수를 5개로 늘렸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팀추월 은메달에 이어 매스스타트 금메달까지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직전 열린 여자 경기에선 김보름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보름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 32초 99의 기록으로 40점을 획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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