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앞서 북한이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정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수단 20명과 김민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장애자올림픽위원회 대표단 4명의 명단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오는 11일과 14일 크로스컨트리 경기 등에 참가한 후에 15일쯤 귀환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초 방남 가능성이 제기되던 리분희 조선 장애자 체육 협회 서기장은 대표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북측도 이에 대해 특별히 언급이 없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