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북한이 평창 패럴림픽에 참가할 선수단과 대표단 24명의 명단을 통보했다.

5일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앞서 북한이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정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수단 20명과 김민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장애자올림픽위원회 대표단 4명의 명단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오는 11일과 14일 크로스컨트리 경기 등에 참가한 후에 15일쯤 귀환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초 방남 가능성이 제기되던 리분희 조선 장애자 체육 협회 서기장은 대표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북측도 이에 대해 특별히 언급이 없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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