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청소년의 인생설계를 위한 ‘대학생 인생설계 워크북’이 출간됐다.

책의 저자 이의용 교수는 2003년도에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대학생 인생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민대학교 문화교교차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민대학교에서 15년간 대학생들을 가르쳐온 대학생 인생설계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 후 여러 대학이 이와 비슷한 대학생 진로 교과목을 개설했다.
 
이번에 이 교수가 새로이 출산간 워크북은 15년 동안 사용해온 교수용 수업 매뉴얼을 교수와 학생이 함께 공부할 수 있게 워크북 형식으로 내용과 구성을 혁신한 것.
 
이 책은 표지가 앞뒤에 있다. 제1부는 앞표지부터, 제2부는 뒷 표지부터 시작된다. 나를 향한 여행과, 미래를 향한 여행이 만나야 좋은 인생설계가 된다는 뜻이라고 이 교수는 설명한다.
 
제1부 ‘나를 향해 떠나는 여행’에서는 자문자답, 자화상 그리기 등을 통해 자신을 다각적으로 알아본다. 제2부 ‘미래를 향해 떠나는 여행’에서는 미래의 직업세계를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비전과 직업, 원하는 직장을 찾아본다.
 
그리고 거기에 필요한 역량을 찾아 그걸 어떻게 구비해나갈 것인지 실천계획을 세운다. 이 워크북은 수업 교재로 사용할 수 있게 16주차로 구성되어 있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혼자 공부할 수도 있다.
 
이 교수는 출간과 함께 “인생은 여행에 비유된다.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어디?’보다 ‘왜?’에 주목해야 한다. 왜 그곳에 가려는지가 명확해져야 여행이 행복하고 준비할 것이 분명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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