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과 커스텐 닐슨 미 국토안보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10일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한국과 미국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이날 경기결과는 한국이 7:3으로 승리했다 / 연합뉴스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과 커스텐 닐슨 미 국토안보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10일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한국과 미국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이날 경기결과는 한국이 7:3으로 승리했다 / 연합뉴스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평창패럴림픽대회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10일 정선 알파인 경기장을 찾아 일일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이날 장애인 알파인 스키 경기시작 전 대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원봉사 업무 사항을 숙지했다.

이후 경기 시작 전에는 경기장을 입장하는 관람객들에게 좌석을 안내하고, 경기가 끝날 때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퇴장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경기가 진행되는 도중에는 경기장 내 경찰-소방 상황실을 찾아 현장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했다.

일일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경기장 내 인력운영식당에서 대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지난 평창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난 것은 바로 추운 날씨와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묵묵히 각자 자리를 지켜준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라며, “이번 평창패럴림픽대회도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을 발휘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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