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스맥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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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전문회사 코스맥스는  업계 최초로 국제공정무역기구(FLO)가 수여하는 ‘국제공정무역(Fairtrade@Work)’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불공정한 무역 체계로 인해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농민과 노동자에게 국제시세보다 높은 가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추가장려금(공정무역 프리미엄)’을 지급하는 글로벌 소비운동이다. 

국제공정무격기구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제무역 기준을 모두 준수한 제품에는 공정무역 마크를 부착해 유통한다.

코스맥스는 직원 휴게실, 카페테리아, 구내 식당 등에서 공정무역 인증 제품을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등 사내 공정무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코스맥스가 중국, 미국, 아세안 등의 국가에 진출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현지 로컬 업체들과의 동반 성장해 나가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국제적 기준에 맞는 사회공헌(CSR)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코스맥스를 비롯해 루이비통, 위키트리 등 총 10개사가 공정무역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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