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이 말복을 맞아 직원식당에서 임직원들에게 전복갈비탕을 배식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공>
▲ 16일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이 말복을 맞아 직원식당에서 임직원들에게 전복갈비탕을 배식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제주항공은 성수기 특별수송기간 동안 애쓴 임직원을 위해서 전복갈비탕 파티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경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직원식당 마이키친에서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이 직접 전복갈비탕을 배식했으며 해외지점 직원들에게는 항공편을 통해 즉석삼계탕을 공수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정비본부, 승무원라운지, 공항현장 등 곳곳에 대형냉장고를 설치하고 8월 말까지 아이스크림을 무제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부터 활주로에서 항공기 점검에 임하는 정비사들을 위해 이동식 휴게버스를 인천공항에 긴급 배치, 인천공항 주기장 내에서 정비사의 휴식 및 간단한 서류작업 등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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