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회부의장은 20대 국회 하반기에서 개헌을 이루려면 4년 중임제 대통령제로 가되 대통령의 권한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여야가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17일 국회 부의장실에서 가진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4년 중임제하자, 의원내각제하자, 분권형 대통령제 하자 등 이렇게 얘기되면 계속 평행선을 그릴 수밖에 없다”며 “4년 중임제 대통령 중심제로 가되 대통령 권한을 어디까지 축소하느냐 이것만 여야가 합의하자”고 제안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국민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들어보이소~

국민 여러분, 국회에 대한 실망도 많이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나 최근 특활비 문제 관련해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 드린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하지만 국회가 건전하고 국회가 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국정을 감시하고 국가에 제대로 된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국회가 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국회가 아무리 밉더라도 국민들이 성원해주셔야 국회가 힘을 낼 수 있다 생각한다. 20대 국회에서는 탄핵 이뤄낸, 그래서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 고치는 개헌 이루어내고 양당제 폐해를 개선하는, 그래서 싸움만 하는 국회 모습 보여드리지 않도록 다당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거구제 개편을 꼭 이루어내서 20대 국회 성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성원해주시면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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