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정상 임석하에 송영무-노광철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서명식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평양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 로비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 시작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평양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 로비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 시작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11시 20분에 역사적인 평양 정상회담 합의문에 서명했다. 또 양 정상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서명식에 임석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배석자 없는 단독정상회담을 시작해 11시 무렵 정상회담을 마쳤다. 정상회담을 마치고 잠깐 휴식을 취한 양 정상은 11시 20분에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서명했다.

정상회담 합의서 서명에 이어 우리 측 송영무 국방부 장관, 북측의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서명했고 양 정상을 임석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합의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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