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9월 21일 오후 9시경 괌 먼바다에서 제 24호 태풍 짜미(TRAMI)가 발생했다.

태풍 짜미는 22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90 헥토파스칼(hPa)의 약 소형급 세력으로 괌 서북서쪽 약 690km 부근 해상을 자나 매시 32km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짜미는 23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75 헥토파스칼 중 중형급으로 세력을 확장한채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서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짜미는 추석인 24일 중심기압 950 헥토파스칼의 강 중형급으로 몸집을 불린채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60km 부근 해상을 지나 계속 서북서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짜미는 25일 중심기압 935 헥토파스칼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몸집을 더욱 불린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매시 8km의 느린 속도로 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짜미는 26일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오후 3시경 오키나와 남쪽 약 650km 부근 해상을 지나 매시 3km의 아주 느린 속도로 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24호 태풍 짜미(TRAMI)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하며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이동경로를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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