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전국 주택건설실적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 지난 8월 전국 주택건설실적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지난달 주택 인허가·착공·분양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8월 인허가 규모가 수도권 2만1620가구, 지방 1만6679가구로 각각 전년 대비 3.4%, 36.2%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6474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825가구로 작년보다 20.5%, 22.2% 감소했다. 

착공도 큰 폭으로 줄었다. 8월 전국 3만393가구로 작년보다 41% 급감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5789가구로 41.3%, 지방이 1만4604가구로 40.7% 각각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8783가구, 아파트 외 주택이 1만1610가구로 49.5%, 19.2% 감소했다.

8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전국 1만4411가구로 작년 보다 39.9% 줄었고, 수도권과 지방에서 6039가구, 지방이 8372가구가 분양돼 각각 작년보다 44.7%, 35.9% 감소했다. 이 중 일반분양이 6850가구, 조합원분이 2374가구로 작년 대비 61.3%, 27.7%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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