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대진디엠피가 IoT 기술을 적용한 조명 ‘IoT 방등’ 및 ‘IoT 거실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 LG유플러스와 대진디엠피가 IoT 기술을 적용한 조명 ‘IoT 방등’ 및 ‘IoT 거실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LG유플러스는 LED 조명 제조 기업 대진디엠피와 함께 IoT 기술을 적용한 조명 ‘IoT 방등’ 및 ‘IoT 거실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IoT조명은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에 대진디엠피 LED 조명을 연동한 상품으로 ‘IoT@hom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명 전원과 밝기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0월, 11월 두 달간 20% 할인된 금액에 IoT조명을 판매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IoT 방등 15만9000원(출시 가격 19만9000원), IoT 거실등(2구) 27만2000원(출시 가격 34만원), IoT 거실등(3구) 37만 4000원(출시 가격 46만7000원)이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과 대진디엠피 LED 조명 브랜드인 ‘오브라이트’ 온라인 직영몰 및 전국 오브라이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IoT조명은 스마트폰으로 조명 밝기를 100%에서 15%까지 1% 단위로 조절 가능하다. 본인의 눈에 편안하게 맞는 밝기를 찾아 눈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고, 분위기에 맞는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 또 자연 채광에 따라 밝기를 조절해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수면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밝기인 ‘무드등 모드’를 활용하면 아기 수유등으로 이용이 가능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도 유용하다. 

예약설정 기능은 설정한 요일 및 시간에 원하는 밝기로 조명을 켜고 끌 수 있으며, 알림음이 울리게 하거나 조명을 깜박이게 설정할 수 있고, 타이머 기능도 탑재됐다.

다양한 홈IoT 기기들과 서로 연동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IoT숙면알리미가 잠이 든 것을 감지하면 IoT조명과 TV가 자동으로 꺼지는 취침모드가 작동해 숙면을 돕는다. 

‘동시실행’ 기능을 활용하면 IoT조명 및 IoT멀티탭에 연결된 가전 등 여러 기기를 함께 끄고 켤 수 있다. IoT조명과 IoT보일러가 동시 실행되도록 할 수 있는 ‘귀가모드’, IoT조명이 꺼지고 TV가 켜지도록 하는 ‘영화모드’ 등 다양한 이름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개별 설정을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IoT조명을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한 ‘U+우리집AI’를 통해 말로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상무는 “일상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홈IoT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 하나로 집안의 모든 가전을 간단히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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