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해외건설협회의 해외 인프라 시장개척기업활동 지원사업 유관기관 만족도가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건설협회는 해외 건설 시장 기업활동 지원사업 유관기관 근무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토교통부 해외 인프라 시장개척기업활동 지원사업 정책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93% 이상이 협회의 ‘해외 인프라 시장개척기업활동 지원사업’을 인지하고 있었다. 특히 응답자의 92%는 향후 지원사업을 신청 및 추천할 계획이 있다고 답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사업별로는 국내 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 비용을 정부보조금 형태로 직접 지원하는 ‘프로젝트 조사·분석 지원사업’(87.5%)과 ‘수주교섭 지원사업’(86.0%) 등 ‘프로젝트 지원사업’이 업계의 공동이익을 위해 간접 지원하는 ‘발주처초청 협력행사’(71.8%)와 ‘민관합동 시장조사단 파견’(53.9%) 등 ‘공동협력사업’에 비해 높았다. 

특히 응답자들은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프로젝트 조사·분석 지원사업’(95.6%)과 ‘수주교섭 지원사업’(88.8%)이 향후 개선을 통해 확대되기를 가장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사업의 시급한 개선사항으로는 ‘지원 비율 및 항목의 확대’가 45.0%로 가장 높았고, 사업관리 과정에서 ‘업무보고 절차와 양식 간소화’가 40.5%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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