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北→韓→中, 주변국도 함께 방문…文대통령과 성과 공유 ▲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5월 9일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한 영상을 10일 오후 공개했다. 사진은 작별 직전 폼페이오 장관과 악수하는 김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신건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7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2일 백악관 정례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이 같은 방북 일정을 발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방문에 앞서 6일 일본을 방문해 아베신조 일본총리와 고노 다로 외무상을 만난다. 다음 날인 7일에는 북한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 비핵화 조치와 종전선언,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북미 관계 개선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당일치기로 방북을 마친 폼페이오 장관은 서울을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나 방북 성과를 공유한다. 8일에는 중국을 찾아 북한 문제와 국제적 이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워트 대변인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 진전에 대해 “대화는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고, 우리가 북한행 비행기를 타고 대화를 지속할 만큼 자신감을 느낀다”며 “"갈 길이 멀지만, 이번 회담에서 계속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비핵화 시점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은 임의로 기한을 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며 “우리는 그 목표를 향해 일하고 있고,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은 안다. 나는 폼페이오 장관이 대화를 계속하길 고대한다는 것을 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사랑’ 발언과 관련해서는 “지도자들이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면 좋은 일”이라며 “우리의 최종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인권은 항상 중요하며 문제 제기를 두려워하지 않지만, 지금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자 우리가 집중하는 것은 비핵화”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끔찍한 인권 유린자(김 위원장)와 사랑에 빠졌다’는 질문엔 “평화는 노력할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반박했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관련기사 靑 “김정은-폼페이오 회동 시간 5시간 반, 충분한 시간과 성의 다해” 폼페이오 "2차 북미정상회담 가급적 빠른시일내 하기로 김정은과 의견모아" 민주당 "폼페이오 방북, 비핵화·평화체제 전기 마련되길...판문점 선언 비준동의 촉구" 한국당 "폼페이오 방북, 비핵화 확실한 이정표 만들어야" 폼페이오 오늘 4차 방북...비핵화·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 조율 방북 길 오른 폼페이오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선택 희망” 美 CBS방송 “폼페이오, 2차북미정상회담 앞서 ‘종전선언’ 카드 내놓을 듯” 폼페이오 “북한문제 새 시대 새벽에 있다, 트럼프 지시로 10월 방북” 정세현 “김정은 美에 핵무기-ICBM 해체까지 적극적 제안 했을 것” 신건 기자 hellogeon@poli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최강야구' 시즌3, 첫방 4월 15일...트라이아웃 지원자 1/3이 투수 [축구 중계 방송] 대한민국 VS 태국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IFA(피파) 랭킹 및 역대 상대 전적은? ‘원더풀 월드’ 인물관계도 김남주-차은우, ‘혐관-위로’ 오가는 관계성 맛집 [총선여론] 부산 18개 지역구, 국힘 8곳 야권 2곳 우세.. 8곳은 오차범위 내 팽팽 4월 15일 첫방 '최강야구' 시즌3 티저 공개 "We are ready" '줄서는 식당2' 한남동 냉동삼겹살-약수동 본삼겹&바질쌈-충정로 두꺼운 삼겹살, 서울 3대 삼겹살 맛집 공개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폴리short] D-13 총선 판세.. 국민의힘 112, 더불어민주당 168, 조국혁신당 13 [폴리short] 22대 총선이 중요한 3가지 이유 행동주의 ‘얼라인’, JB금융 사외이사 진입 성공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농협, 올해 첫 봄햇수삼 판매 개시 무인세탁함 서비스 '아래층세탁소' 인기..."올해중 아파트 100개 단지 추가 설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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