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실행·실리’ 3실 강조

최정우 포스코 회장
▲ 최정우 포스코 회장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포스코는 5일 포항 본사에서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첫 안전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와 협력사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세이프티 위드 포스코(Safety With POSCO)’ 실현을 위한 안전다짐을 선서했다.

이날 최 회장은 지난 7월 취임식 때 언급한 ‘실질·실행·실리’의 3실을 또다시 강조했다. 최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형식보다는 실질, 보고보다는 실행, 명분보다는 실리’의 마음가짐을 당부한 바 있다.

실질은 형식적인 활동보다는 재해를 실제로 예방할 수 있는 필수적인 활동을, 실행은 일상업무가 곧 현장 안전활동이 되도록 체질화하는 것을 뜻한다. 실리는 핵심적인 근본 원인을 도출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최 회장은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며,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With POSCO를 만들어 가는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스코뿐만 아니라 협력사는 물론 모든 임직원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사전에 대비하고 산업의 전 생태계가 총체적으로 안전할 수 있게 다 같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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