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공룡을 홀로그램으로 실감나게 재현한 ‘내 친구 타루’
인기 캐릭터의 뮤지컬화,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좋은 반응 얻어

맑고 청명한 10월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공연이 가족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공연은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것은 물론, 공룡부터 인기 애니메이션까지 소재도 다양해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최근 선보인 국내 최초 어린이 홀로그램 뮤지컬 ‘내 친구 타루’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최고의 소재인 공룡을 실제와 같이 실감나게 재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순히 공룡 캐릭터를 등장시킨 것이 아니라, 국내 누적관객 10만 명을 넘어선 웰메이드 가족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를 어린이 뮤지컬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최첨단 기술인 45도 플로팅 홀로그램을 통해 티라노사우루스, 고르고사우루스, 다스플레토사우루스 등 백악기 시대 공룡을 3D 입체 영상으로 즐길 수 있으며, 공연 관람 중에 체험도 가능해 아이들의 공연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내 친구 타루’는 서울 상암 디지털 파빌리온 K-live X VR PARK에서 열리며, 인터파크 예매 및 현장구매 가능하다. 

이어 서울 공연을 마치고 9월부터 연말까지 전국투어를 시작한 ‘신비아파트 에피소드2-고스트볼X의 탄생’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뮤지컬로 각색한 두 번째 에피소드로, 어린이극에서 ‘호러’라는 특수한 장르를 선택해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지하국대적을 소멸시킨 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신비아파트에 알 수 없는 존재들이 나타나 흑마법의 저주를 걸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내용이다.

상어 가족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 70억 뷰를 달성한 콘텐츠 ‘핑크퐁과 상어가족’을 뮤지컬화 한 ‘핑크퐁랜드-황금별을 찾아라’도 주목할 만하다. 

쥬크박스 형태의 뮤지컬로 인기 동요와 신나는 율동을 접목해 만들었으며 8월 서울 공연을 마치고 9월부터 전국투어를 시작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튼튼쌤과 함께 꿈과 환상이 가득한 핑크퐁랜드를 방문해 빛을 잃어가는 황금별을 살려내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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