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제공>
▲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12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일대에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경산 하양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655세대(전용 ▲84㎡A 321세대 ▲84㎡B 169세대 ▲98㎡ 165세대) 규모로 조성되고, 사업지가 학교(용지)·교통·공원 등 기반시설이 갖춰진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인접했다.

경산시청에 따르면 경산 하양지구는 경북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양지리·도리리·금락리 일원에서 48만여㎡ 규모로 개발 중이며, 향후 약 1만1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약 50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개통 예정)이 있어 이를 통해 대구시내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총 7.31㎞의 하양읍 부호리(국도4호선)에서 와촌면 소월리(지방도909호)를 잇는 도로 조성도 추진 중이어서 단지에서 경산식산업지구로의 출퇴근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구 내 학교용지를 비롯해 하주초,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등 교육시설과 조산천, 공원용지, 장군산 등 친환경 요소도 풍부하다. 전 세대에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평면 설계를 적용했으며, 공간 연출이 가능한 가변혁 벽체도 도입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말, 계약은 11월 초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