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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대대적 ‘인적쇄신’ 예고 전원책,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칼 빼서 어디 치려고 하나 불명확” 비판 제기

[폴리뉴스 김희원 기자]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으로 전원책 변호사가 확정되면서 인적쇄신 규모와 대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 변호사가 “욕을 먹더라도 칼자루가 있으니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혀 그의 인적쇄신 칼날이 누구를 겨냥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인적쇄신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홍준표 전 당 대표의 거취 문제다.

전 변호사가 최근 홍 전 대표에 대해 부정적 언급을 하고 대신 김무성 의원에 대해 우호적 발언을 해 홍 전 대표에게 칼을 들이대고 김 의원을 살릴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홍 전 대표는 6·13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도 자진 사퇴했기 때문에 조강특위 당협위원장 물갈이 대상은 아니다. 

그러나 홍 전 대표가 전당대회 출마를 통해 당권 도전에 나설 경우 갈등이 표출 될 수 있다.

전 변호사는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홍 전 대표에 대해 “자신이 진두지휘하는 선거에서 패배하고 곧장 복귀하는 것이 그의 정치 이력에 좋은지 모르겠다”면서 “(당 대표 출마는) 본인 자유지만 조강특위 입장에서 이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일은 있을 것”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반면 전 변호사는 지난 7일 언론인터뷰를 통해 김무성 의원에 대해 “대선주자급으로 논의되는 분들은 당의 중요한 자산이다. 김무성 의원도 그중 한 분이고, 그런 분들에게 함부로 칼을 들이대선 안 된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나는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다”면서 “김 의원은 내가 자른다고 잘릴 사람도 아니다. 특히 내가 김 의원을 굉장히 좋아한다. 김 의원이 내 말을 갖고 자신을 타깃으로 한 것으로 오해할까봐 굉장히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 변호사는 이보다 앞선 지난 4일 기자간담회에서는 “공화주의를 말하는 사람은 공부를 좀 해야 한다”고 발언해 사실상 김무성 의원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었다.

김 의원이 최근 ‘길 잃은 보수정치, 공화주의에 주목한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공화주의를 띄우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정치권에서는 전 변호사가 ‘보수대통합’ ‘통합 전당대회’를 주창하고 있는 만큼 유승민 전 대표 등 바른미래당을 끌어오기 위한 명분으로 친박 청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그러나 전 변호사는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재판이 졸속으로 이뤄졌다”며 “한국당에 그 엉터리 탄핵소추안을 헌법재판소에 항의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전 변호사의 발언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인적쇄신 방향이 친박계가 아닌 탄핵에 찬성했던 비박계 ‘복당파’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원외 당협위원장 물갈이 수준에 그칠 것’ 전망 제기

정치권에서는 전원책 변호사가 이같이 상황에 따라 수위 조절을 하며 일관되지 않은 입장을 보이자 인적쇄신의 방향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8일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전원책 변호사 최근에 보이는 모습을 보면 하루는 탄핵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친박진영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고 또 어제는 김무성 전 대표는 혁신의 대상이 아니다. 또 비박진영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하 최고위원은 “국민들이 볼 때 저 양반 칼을 빼서 어디를 치려고 하는 것인지, 불명확한 모습을 보이지 않느냐”며 “그래서 아마 현실정치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고 하는 걸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또한 전원책 변호사가 조강특위 위원으로 합류하면서 인적쇄신에 관심도가 높아졌으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처럼 소리만 요란할 뿐 사실상 ‘인적쇄신’이 성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실상 반발이 거셀 현역 국회의원 물갈이가 쉽지 않은 만큼 홍준표 대표 체제에서 임명된 원외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현재 한국당에서 어떤 계통을 그냥 내보내겠다, 청산하겠다 하면 당 깨진다”며 “그렇게 현실 정치가 만만치 않다. 정치평론가로는 마음대로 얘기할 수 있지만 그게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치컨설턴트인 (주)e윈컴의 김능구 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인적쇄신을 한다고 해도 현역의원이 맡고 있는 당협위원장 자리를 물갈이 하기는 사실상 힘들 것”이라며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물어 가장 반발이 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홍준표 대표 체제에서 임명된 원외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는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대표는 “전 변호사의 인적쇄신이 성공하려면 물갈이된 원외 당협위원장 자리에 새로운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새로운 인물들이 ‘김병준 키즈’ ‘전원책 키즈’가 되기 위해 한국당에 들어올 것인지 의문이다. 인적쇄신은 소리만 요란할 뿐 성공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분석했다.

‘의제와전략그룹 더모아’ 윤태곤 정치분석실장은 “전 변호사가 인적쇄신을 위해 실제적으로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지금 인적쇄신을 한다면 친홍계를 대상으로 하면서 친박계를 함께 하는 게 여론에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8 국감 이슈]행안위, 여야 ‘공무원 증원, 자치·재정분권’ 등 쟁점 놓고 격돌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가 10일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지난해 국감은 문재인 정부 출범 5개월여만에 실시돼 박근혜 정부의 ‘적폐 청산’ 문제가 주요 ‘타깃’이 됐었다. 이 때문에 올해 국감이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는 사실상 첫 국감이라고 할 수 있다.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은 이날 행정안전부를 시작으로 경찰청, 소방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시·경기도·경남도 등 광역자치단체에 대한 국감이 진행된다. ▲경기 고양 화재 사건, 정부 안전 관리 미흡 질타 국감 첫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국감에서는 지난 7일 발생한 경기 고양의 저유소 화재 사건에 대해 정부의 안전 관리 미흡과 졸속 수사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행안위는 오는 29일 열리는 종합국감, 또는 19일 경기도 국감 때 화재사고 관련자들을 증인으로 소환시킬 계획이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질의를 통해 “국가기반시설의 화재 원인을 바람에 날아온 풍등의 불씨로 지목한 건 졸속 수사 아니냐”며 “CCTV가 있고 관리인이 있고 잔디밭에 18분이나 불이 탔는데 근본 원인 분석 없이 외국인 노동자를 희생양을 만드는 졸렬할 대응이 어디있냐”고


[폴리 반짝인터뷰]정용기 “당협위원장 사퇴라는 미명하에 다 잘라놓고…자해행위 한국당 죽이는 꼴”
[편집자주] ‘폴리뉴스’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국인터뷰는 종합적 심층 인터뷰로 발행인이 진행하는 인터뷰이며, ‘폴리 반짝인터뷰’는 정치 주요 현안에 관한 이슈를 ‘포인트’로 하는 정치부 기자의 단독 인터뷰다. [폴리뉴스 김희원 기자]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재선, 대전 대덕구)은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의 ‘인적 쇄신’ 추진에 대해 “자해행위” “결국 한국당을 죽이는 꼴”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당 초·재선 잔류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통합과 전진'에 참여하고 있는 정 의원은 5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비대위의 가장 본질적 역할은 전당대회 게임의 룰을 만들고 공정한 게임의 관리자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은 입장을 보였다. 정 의원은 “전체 당협위원장 다 사퇴라는 미명하에 잘라놓고 1차, 2차, 3차, 4차에 걸쳐서 회복을 시켜준다면 1차에 되지 못하고 2~4차에 회복된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정치적 상처를 줘서 다음 총선 나가서 어떻게 하라는 이야기냐”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자해행위에 가까운 것 아니겠나. 현실정치의 맥락을 제대로 알고, 외부에서 오신 분들이 하고 계신 것인지, 이런 점에 대해서 걱정이 되는

[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카드뉴스] 19호 태풍 ‘솔릭’ 농작물 피해 줄이려면?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북상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은 2012년 ‘산바’ 이후 6년 만인 만큼 대응이 미흡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태풍은 과거 유사 경로로 이동한 태풍의 사례를 고려할 때 강풍에 의한 과수 낙과 뿐 아니라 시설물 파손과 호우에 의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예상됩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먼저 수확기에 이른 사과·배·복숭아 등의 과일은 조기 수확하면 낙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벼는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원활한 물 빠짐을 위해 배수로 잡초는 제거해 주세요. 흰잎마름병·도열병·벼멸구 등 침수·관수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에 대비한 작물보호제는 미리 확보해 두길 권고합니다. 밭작물 및 노지 채소류는 배수로를 깊게 내어 습해를 사전 예방하고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해 주세요. 비닐하우스는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에 약하므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끈으로 단단하게 묶어 바람에 펄럭이지 않도록 하고, 출입문


풍등’ 화재 낸 외국인 '공정 수사' 목소리 확산…안전관리 미흡이 더 큰 문제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풍등을 날려 고양 저유소 화재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는 스리랑카인 A씨(27․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되자 온라인에서 A씨에 대해 경찰의 공정한 수사를 요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스리랑카인을 구속하지 말아달라’는 취지의 글이 20건 이상 올라와 있다. 이번 화재 사고는 저유소 화재 관리 시스템상의 문제와 안전불감증 등이 부른 참사로 20대 외국인 근로자에게만 죄를 물으면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경찰에 따르면 스리랑카 출신의 A씨(27)는 지난 2015년 5월 비전문 취업(E-9) 비자로 입국했다. 현재 불법 체류자 신분이 아니며 월 300만 원 가량을 버는 현장직 노동자였다. 터널을 뚫기 위한 발파 작업이 있는 날 깨진 바위 등을 바깥으로 옮기는 일을 주로 했다. A씨는 사고 당일 저유소 바로 뒤편의 경기도 고양시 강매터널 공사현장 노동자로 근무 중이었다. 쉬는 시간에 전날 초등학교 행사에서 날아온 풍등을 보고 호기심에 불을 붙였던 것이 저유소 화재로 이어졌다. A씨가 날린 풍등은 300m를 날아 저유소 탱크 옆 잔디에 떨어졌고, 그 불이 저유소에 옮겨 붙으면서 피해액 43억 원의 대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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