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공>
▲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제주항공은 부산발 운항편의 증가와 노선확대에 따른 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부산베이스 조종사를 별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06년 8월 부산발 국내선을 시작하고 2011년 6월부터는 부산발 국제선도 취항하고 있다.

또한 부산기점 노선 영업망 구출을 위해 2014년 4월부터 영남영업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9월에는 객실본부에 부산승원파트를 신설, 부산에서 출발하는 비행편을 위한 객실승무원을 별도로 뽑아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부산에서 근무할 조종사 7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오는 31일까지 경력 기장 및 경력 부기장을 모집하고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기량심사, 2차례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채용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부산베이스 조종사 배치로 비행임무 수행 전 이동에 소요됐던 시간을 줄여 인력운용의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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