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 시즌이 돌아오며 자연 친화적인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청정 지역 ‘제주도’가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도에는 에코랜드 테마파크, 미니랜드, 선녀와나무꾼 등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체험 공간부터 절물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교래자연휴양림, 돌문화공원, 사려니숲길, 산굼부리와 같이 자연 속에서 휴양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까지 다양한 관광지가 분포해 친구, 연인은 물론 가족끼리 여행하기 적합한 지역으로서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모습이다.

관광지가 다양해 어떤 장소부터 방문할지 고민이라면 여행 목적과 일행을 고려해 택하면 된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온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라면 여러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절물자연휴양림을 고려해볼 수 있다.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휴양림 안의 코스를 돌며 자연을 채험하는 숲 해설, 절물자연휴양림 내 자연 부산물을 이용해 공예품을 만드는 목공예체험, 유아숲체험원 내에서 자연체험 학습의 기회를 갖는 유아숲체험 세 종류의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으며, 이러한 활동들은 시원하고 맑은 공기와 더불어 자연 이해에 도움을 준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이 같은 체험 활동을 마친 뒤에는 인근의 음식점에서 제주도 특유의 맛을 보며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그중 하나인 제주도 절물자연휴양림 맛집 ‘손맛촌’은 제주시 모범 음식점으로 선정된 곳으로써 제주산 및 국내산 식자재만을 활용한 건강한 한 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제주산 은갈치, 고등어, 옥돔을 활용하는 각각의 메뉴로 갈치와 고등어를 사용해 완성하는 요리는 여럿이서 식사할 수 있는 양으로 구성됐다. 큼지막한 전복과 갈치가 양념에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전복갈치조림부터 고등어조림, 갈치조림, 통갈치구이, 갈치구이가 대표적인 메뉴로, 이 중 통갈치구이는 손맛촌 코스를 주문해 다른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코스 중 가장 수요가 많은 점보코스는 4인부터 5인이서 즐기기 좋은 구성으로 점보통갈치구이, 전복뚝배기, 성게미역국, 전복회, 한치물회, 갈치튀김, 탕수육, 공기밥으로 이루어졌다.

주문 시 함께 제공되는 풍성한 반찬도 이 집의 특징이다. 그때그때마다 다르게 제공하는 밑반찬이 8가지 이상이며, 이미 내놓았던 반찬을 재사용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더불어 조리 시 미원을 사용하지 않아 더욱 건강한 한 상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제주도 절물자연휴양림 맛집 손맛촌 관계자는 “현지인은 물론, 인근에서 숙박하는 여행객들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아침 8시부터 가게를 연다. 1인 메뉴도 풍성하게 제공하니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근에 절물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체험, 관광하기 좋은 관광지가 다양하니 맛있고 즐거운 추억을 함께 안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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