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4 (목)

  •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0.4℃
  • 맑음대전 -0.3℃
  • 구름조금대구 2.2℃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2.2℃
  • 맑음부산 3.9℃
  • 구름많음고창 -1.0℃
  • 구름조금제주 7.9℃
  • 맑음강화 -2.1℃
  • 구름조금보은 -2.9℃
  • 구름많음금산 -3.7℃
  • 구름많음강진군 0.8℃
  • 구름많음경주시 2.5℃
  • 구름많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정치

靑 “文대통령 유럽순방, 한반도평화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 확산 계기”

남관표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한반도와 세계평화 협력방안 논의 기대”

청와대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의 유럽 순방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외교에 주력할 뜻을 나타냈다.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유럽순방 관련 브리핑에서 “유럽연합의 주요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남-북, 북-미 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평화를 향한 긍정적인 정세 변화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 문제 해결에 있어 평화적 해결 원칙을 견지해 온 EU 회원국들의 그간의 지원에 대한 사의를 표명”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해 오시고 세계 평화와 화합의 상징이시기도 한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함께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화합, 그리고 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분명히 하고, 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 남 차장은 “경제와 과학기술 분야 선진국인 유럽 국가들과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에 공동 대응 등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기반도 단단히 다지고자 한다”며 “이번 방문국들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중소기업 분야에서의 협력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유럽ASEM) 정상회의 외교에 대해 “한반도 정세와 함께 포용적 경제성장과 경제 디지털화 등 경제와 사회 발전에 관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번에 처음으로 덴마크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기후변화, 환경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우리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시아·유럽 51개국 정상과 EU, ASEAN 등 2개 지역협의체 대표가 참석하는 제12차 ASEM 정상회의와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 등 다자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프랑스, 이탈리아, 교황청, 벨기에(EU), 덴마크 방문을 위해 13일부터 21일까지 7박9일의 일정으로 유럽을 순방한다.

문 대통령은 13일 프랑스에서 첫 일정으로 동포 만찬간담회에 참석하며 14일에는 한불 우정 콘서트에 참석한다. 이어 15일에는 프랑스 국빈방문 첫 행사인 개선문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프랑스 하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마크롱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프랑스 방문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파리시청 리셉션에 참석해 방명록에 서명하고 한불 비즈니스 리더 서밋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와 오찬 회담,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 접견 뒤 저녁에 이탈리아로 이동한다.

이탈리아에서는 17일 공식 방문 첫 행사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면담, 오찬, 주세페 콘테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다. 이어 문 대통령 내외는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참석해 연설한다. 이번 미사는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이 이례적으로 직접 집전한다.

문 대통령은 18일 로마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고 파롤린 국무원장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18일 저녁 벨기에로 이동해 19일 12차 아셈정상회의 참석한다.

정상회의이 마무리된 후 19일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이동해 20일부터 제2차 P4G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회의 이후 라르스 뢰게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으로 귀국 길에 오른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스페셜인터뷰] 조민② “北 동창리 움직임은 미국의 관심 촉구용”
한반도 평화시대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국 협상 결렬로 성과없이 끝나면서 북한 비핵화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이에 <폴리뉴스>는 조민 평화재단 평화교육원장을 모시고 제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향후 과제 및 전망을 들어봤다. 조민 원장은 8일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본지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북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움직임에 대해 “미국의 관심 촉구용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조 원장은 그러나 “북한 측에 아무런 길이 보이지 않는 막다른 형태는 위험하다”며 “실무 차원에서 다시 협상이 이루어져야 하고,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전까지 북한의 숨통을 터주는 대화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역할로 민간부문의 인도적 지원은 물론 “정부가 나서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 필요성을 적극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또 “북한이 ‘절세 백두 위인의 보검’인 핵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며 막연한 희망적 사고와 낙관적 전망을 경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협상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완전한 비핵화

[카드뉴스] 현대차-카드사, 수수료율 인상 갈등…신한·삼성 등 가맹계약 해지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현대자동차와 카드 수수료율 인상 갈등을 겪은 신한·삼성·롯데카드가 결국 가맹점 계약을 해지 당했다. 현대차는 11일 자사 영업점에 신한·삼성·롯데카드를 받지 말라고 지시했다.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해당 3개사 카드로 결제를 요구하면 거부당한다는 뜻이다. 앞서 대부분의 카드사는 지난 1일 현대차의 카드 수수료율을 현행 1.8%대에서 1.9% 중반대로 0.1∼0.1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카드수수료 종합개편방안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는 “카드사의 마케팅 비용이 주로 대형가맹점에 쓰이는데 이를 중소가맹점과 공동 부담해왔다”며 대형가맹점이 돈을 더 내는 방향으로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카드사들이 내놓은 수수료율 인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동결에 가까운 0.01~0.02%포인트 인상으로 맞섰다. 동시에 카드사들에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카드사와 현대차 간 협상의 물꼬가 트인 건 지난 10일이다. 현대차가 0.05%포인트 인상으로 한 발 물러서면서 KB국민·현대·하나·NH농협·씨티카드와의 협상이 타결됐다. BC카드도 11일 현대차가 제시한 0.05%포인트 인상, 즉 1.89% 수준의

[카드뉴스] 깊어져만 가는 르노삼성 노사 갈등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갈등이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28일 르노삼성 노조는 민주노총·금속노조와 공동투쟁을 결의했습니다. 노조는 “르노그룹이 ‘기술사용료, 연구비, 용역수수료, 광고 판촉비’ 등의 명목으로 거액의 자금을 요구했다”며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면서 무리한 고배당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지난해 6월 시작한 르노삼성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은 해를 훌쩍 넘긴 지금까지도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노사는 16차례 본교섭을 벌였으나 임단협 협상 세부 안건조차도 논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부회장은 부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파업은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며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 역시 “3월 8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처음으로 시한을 언급했습니다.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해 6월 임단협 협상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42차례에 걸쳐 160시간의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르노삼성 협력사들과 부산상의는 “임단협 지연과 파업으로 협력사와 부산·경남 지역 경제가 모두 타격을 받고 있다”며 르노삼성 노사에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 상황이 계속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