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 제공>
▲ <사진=대한항공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도드람 ‘18-19시즌 V리그 프로배구대회 개막전에 앞서 인하대병원과 기부금 적립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항공 소속 외국인 선수인 미차 가스파리니가 서브에이스 기록을 세우면 1점당 대한항공 10만원, 인하대병원 10만원씩 총 2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미차 가스파리니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대한항공 점보스에서 주공격수로 활약해 115개의 서브에이스를 달성, 팀을 ‘17-18시즌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이번 행사로 모아진 기부금은 한진그룹에서 매년 후원 중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적립된 금액은 시즌이 끝난 후 인하대병원 환우를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배구팀을 운영하는 인천 연고지 초등학교에 ‘일일 배구 클리닉’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 ‘희망의 집짓기 해비타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