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배우 정해인 오픈 홍보물 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 소녀시대 윤아·배우 정해인 오픈 홍보물 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다음 달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가수 겸 배우 윤아와 배우 정해인을 면세점을 대표하는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두 명의 연예인이 화제성과 인지도뿐 아니라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이미지를 잘 대변할 수 있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아는 걸그룹 ‘소녀시대’ 활동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한류스타로, 2016년 온라인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한 중국 인기 드라마 
‘무신 조자룡’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중국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배우 정해인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영 후 중국·일본·태국 등을 중심으로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상승중인 한류스타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윤아와 정해인을 내세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중국 최대 여행 정보 커뮤니티 ‘마펑워’와 오는 18일 서울 강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맺는다.

마펑워는 약 1억 5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여행 정보 커뮤니티로, 월평균 여행 관련 게시물이 14만 건에 달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현지 여행 고수가 직접 ‘서울 강남 관광·쇼핑 포인트’를 콘텐츠로 제작해 중국 회원들에게 서울 강남 일대에 대한 관광과 쇼핑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전시·컨벤션센터와 특급호텔(3개), 카지노, 코엑스몰(쇼핑몰), 백화점을 비롯해 원스톱 출국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과 한류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인 SM타운, 아쿠아리움 등 코엑스 일대를 집중 소개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윤아와 정해인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외 스타를 중심으로 광고모델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며 “면세점 시장에 새롭게 뛰어든 만큼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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