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X 제공>
▲ <사진=LX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주시와 손잡고 문화의 날인 오는 20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과 인근 도로에서‘2018 전주 자전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18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상훈 선수가 속해있는 LX사이클 팀과 유범진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가 속해있는 전주시청 사이클 팀이 참여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사이클 토크콘서트와 팬 사인회, 자전거 대행진,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메인행사인 자전거 대행진에서는 사이클 국가대표, 자전거동호인, 전주시민 등 약 1,500명이 참가해 행사장부터 기린대로를 거쳐 추천대교까지 왕복 10.5㎞의 도심 도로를 안전속도를 유지하면서 70분간 달릴 예정이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행진 참가자들 역시 안전모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최창학 사장은 “사이클은 모든 국민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스포츠”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한자리에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전주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