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일 이태원 가구거리서 다양한 행사 열려

2018 이태원 앤틱 페스티벌이 10월 18일부터 21일 일요일까지 4일간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태원 앤틱 페스티벌은 일년에 봄, 가을 두 번 열리는 앤틱가구거리의 큰 축제로 전국 앤틱매니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이다.

‘앤틱, 100년의 찬란함. 나만의 보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가을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4일동안 진행되는 ‘가을날의 포크송’, 낭만적인 ‘클래식 미니음악회’, 놀라운 가격으로 원하는 앤틱가구를 구입할 수 있는 ‘신나는 앤틱옥션’, 그리고 앤틱가구와 다양한 소품들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경품추첨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18세기 중세 복장으로 앤틱한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체험관도 준비되어 있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는 1960년대 인근 미군부대에서 근무하던 군인들이 본국으로 귀환하면서 가구를 팔려고 내놓던 것이 점차 활성화돼 앤틱가구 시장으로 자리잡게 된 것으로, 지금은 ‘한국의 포토벨로’라고도 불리며 서울에서 유럽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이태원 문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더 자세한 행사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www.itaewonantiq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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