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탈모가 최근 5년간 탈모를 이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환자 증가 추세 양상이 변화되고 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탈모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총 103만명에 달했다. 또한 5년간 탈모 치료에 사용된 진료비는 총 1,251억원, 탈모증 환자 1명 당 평균 진료비는 약 12만원이었다.

이중 눈에 띄는 수치는 2030 세대 젊은 탈모증 환자 수가 전체 탈모 환자의 43.8%를 차지했고, 전체 탈모증 환자 중 45%가 여성이었다는 점이다. 젊은 층의 탈모는 유전적 영향도 있지만 스트레스성 탈모,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 등 후천적인 원인이 크다.

HAMOCELL 관계자는 “머리숱 많아지는 법을 찾는다면 두피 케어에 신경써야 한다. 헤어 클리닉 제품 ‘HAMOCELL 더블유&엠 헤어 로스 샴푸’는 남성용과 여성용 탈모 예방 및 관리 샴푸로 출시되었으며, 자연 유래 천연 계면활성제로 자극을 최소화해 두피 케어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남자와 여자의 두피, 모발의 차이를 고려한 제품으로 ‘HAMOCELL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머리카락 빠지는 이유를 고민하는 여성을 위한 샴푸다. 가는 모발과 건조한 두피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손상 모발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남성을 위한 ‘HAMOCELL 엠 헤어 로스 샴푸 포맨’은 비오틴 성분이 모근 강화에 도움을 주며, 10가지 복합 차 콤플렉스로 두피와 모발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탈모는 사회적 인식도 스트레스 가중에 한 몫 한다. 개인적인 문제를 떠나 우울증, 대인 기피 등 삶의 질의 전반적인 저하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탈모 증상을 예방 및 완화하고 치료할 수 있는 먹는 탈모약의 처방 및 시술 등이 시행되고 있지만 탈모라는 질환을 정복하는 법은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다.

탈모에 뚜렷한 치료법이나 치료제는 없을지라도, 미리 탈모를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만족감은 충분히 높아질 수 있다. 탈모에 좋은 예방법은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두피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두피가 손상되면 가려움증이나 트러블을 일으켜 탈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머리를 잘 감지 않을 경우 지루성 피부염이 악화되어 탈모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고 습한 상태로 방치되면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해 모낭염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머리 빠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시중에는 다양한 탈모 방지 샴푸가 출시되고 있으며 자신의 두피컨디션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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