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와 핑크퐁이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동요 '사뿐 걸음'을 제작했다.<사진=KCC 제공>
▲ KCC와 핑크퐁이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동요 '사뿐 걸음'을 제작했다.<사진=KCC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KCC는 키즈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과 함께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동요 ‘사뿐 걸음’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심화되고 있다. 이에 KCC는 두꺼운 쿠션층의 서음저감형 PVC바닥재 ‘KCC숲 소리순·소리휴’를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상어가족’으로 유명한 핑크퐁과 층간소음 예방 동요를 선보였다.

KCC는 층간소음의 주 원인이 아이들의 뛰는 소리나 발걸음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아이들이 동요를 따라 부르고 율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층간소음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고 이웃에 대한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KCC는 이번 동요 제작으로 아이들의 생활습관 개선뿐만 아니라 소음저감형 PVC 바닥재 ‘KCC숲 소리순·소리휴’를 판매 확대해 나가며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KCC숲 소리순은 두께가 4.5㎜, 소리휴는 6㎜인 바닥재로, 쿠션층으로 층간소음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충격 흡수 기능과 미끄럼 방지 기능으로 안전성을 중시했다.

KCC 관계자는 “공동 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중 상당수가 어린아이 뛰는 소리와 발걸음 소리라는 점에서 어린아이들이 쉽게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가장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핑크퐁과 함께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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