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와 SKT와 제휴를 맺고 통신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NH농협 T라이트카드를 출시했다. <사진=NH농협카드>
▲ NH농협카드와 SKT와 제휴를 맺고 통신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NH농협 T라이트카드를 출시했다. <사진=NH농협카드>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NH농협카드가 소비자들의 통신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SK텔레콤(주)과 제휴를 맺고 ‘NH농협 T라이트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SKT 매장에서 통신기기를 구매할 때 NH농협 T라이트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6개월까지 할부 구매 가능한 ‘라이트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라이트 할부는 SKT 상품과 서비스를 24개월 또는 36개월 할부로 결제했을 때 원금 균등상환방식의 확정이자로 청구하는 서비스다. 일반 할부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서비스 이용시 전월 실적 40만 원 이상일 때 1만1000원, 80만 원 이상인 경우 1만7000원을 할부 기간 동안 매월 통신요금에서 할인해 준다.

라이트 할부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SKT통신요금 자동이체를 NH농협 T라이트카드로 신청하면 전월 실적 40만 원 이상일 때 9000원, 80만 원 이상인 경우 1만5000원을 매월 통신요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단 라이트할부와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동시 신청할 경우 중복할인은 불가하며, 할인은 라이트할부로 적용한다.

이밖에도 해당 카드를 커피(스타벅스, 이디야), 베이커리(파리바게트,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아이스크림 가맹점(베스킨라빈스), CGV영화관에서 사용하면 각 1000원 청구할인(전월 실적 40만 원 이상 또는 1만 원 이상 결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주요놀이공원 할인(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월 1회, 연 6회) 혜택도 주어진다.

카드 발급은 전용 직통전화와 전국 NH농협 영업점, NH농협카드 홈페이지·모바일 웹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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