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롯데백화점 창립 39주년을 맞아 공동 기획한 기념 와인 2종을 오는 25일에 출시한다.  <사진=롯데주류 제공>
▲ 롯데주류가 롯데백화점 창립 39주년을 맞아 공동 기획한 기념 와인 2종을 오는 25일에 출시한다.  <사진=롯데주류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롯데주류가 롯데백화점 창립 39주년을 맞아 공동 기획한 기념 와인 2종을 오는 25일에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념 와인은 이태리 최대 규모의 가족 경영 와이너리 ‘조닌(Zonin) 사’의 다양한 빈야드 중 10개의 빈야드에서 총 39명의 팀원을 뽑아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개발했다.

제품 2종은 토스카나 지역의 빈야드에서 생산한 ‘조닌 씰 컬랙션 프리미티보 뿔리아(Zonin Seal Collection Primitivo Puglia)’, ‘조닌 씰 컬랙션 산지오베제 마레마 토스카나(Zonin Seal Collection Sangiovese Maremma Toscana)’ 이며 판매가는 각각 2만5000원이다. 

‘조닌 씰 컬랙션 프리미티보 뿔리아’는 프리미티보 품종 100%로 만든 알코올 도수 13도, 어두운 벽돌색의 색깔과 자두, 베리류의 달콤한 과일향과 목넘김 후 부드러운 여운이 특징적인 부드러운 느낌의 레드와인이다. 양고기와 같이 육향이 강한 육류와 잘 어울린다. 

‘조닌 씰 컬랙션 산지오베제 마레마 토스카나’는 ‘끼안티 클라시코’,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로 대표되는 이태리산 최고급 와인을 만드는 품종인 ‘산지오베제’로 만든 알코올 도수 13도의 레드와인으로 ‘조닌 씰 컬랙션 프리미티보 뿔리아’와 비교했을 때, 와인의 빛깔이 상대적으로 밝은 빛을 띠고 있으며, 목 넘김과 입안에 닿는 느낌이 매우 산뜻하게 느껴지며 파스타, 치즈 등과 잘 어울린다. 

롯데주류 와인부문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롯데백화점 창립 39주년 기념 와인 2종은 품질과 가격 결정에 있어 심혈을 기울여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롯데백화점의 ‘Make M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메이크 미 어 스타 끼안티 클라시코(Make Me a Star Chianti Classico DOCG)’도 병행 출시 할 예정이다. 

산지오베제 80%와 푸니텔로 20%를 블랜딩한 레드와인으로 스페인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안나 알베로’가 직접 디자인한 라벨을 적용한 1800병 한정판 와인으로 판매가는 3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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