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10월로써 가을철을 맞은 석류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100%석류즙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화제가 되고 있다.

석류는 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 약재로 사용되어 왔을 정도로 우리 몸에 약효가 뛰어나다.

슈퍼푸드라고 불리며 웰빙식품으로 꾸준히 섭취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여성의 과일이라고 알려져 있는 석류는 석류나무에서 자라는 열매로,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려시대부터 먹었던 과일로써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석류 중에서도 식용이 가능한 부분은 일부에 불과하지만 과육에서는 풍부한 새콤달콤한 맛이 나며 색은 식욕을 자극하는 붉은 빛이다.

석류는 100g당 67kcal이며 구매 시 냉장온도에서 보름 정도의 긴 시간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석류는 석류즙이나 석류농축액으로써 섭취하며 차로 끓여 마시기도 한다.

석류의 열매와 껍질은 동맥경화증 및 고혈압을 예방하는데에 도움을 주며, 100%석류즙의 휘발성 아랄로이드 성분은 기생충에 대한 효능이 있다.

석류는 전립선암과 더불어 유방암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주며 암세포가 자라나는 것을 억제해주며 또한 석류즙은 염증을 완화해주며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즐겨 먹기 좋다.

석류에 들어있는 비타민 성분은 환절기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감기를 예방하는데에도 보탬이 된다. 평소에 머리카락이 빠져 고민인 사람들에게도 탈모 예방에 좋은 석류 과육이나 석류즙이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석류에는 엽산과 인, 지질, 철분 등이 들어있어 몸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