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석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 '탑석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GS건설은 오는 2일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에 '탑석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의정부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Xi) 브랜드다. 

용현주공아파트 재건축 물량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2573세대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세대가 일반공급분이다. 

단지에서 도보권에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이 있으며,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동의정부IC와 민락IC로 진입도 수월하다.

이마트(의정부점), 코스트코, NC백화점(예정), 롯데아울렛, 롯데마트(의정부점) 등의 대형 쇼핑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교육시설로는 솔뫼초와 용현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동국사대부속 영석고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서는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만 1조7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 곳에는 신세계 계열의 대형 쇼핑센터와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자 중 청약통장이 있다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있어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GS건설은 의정부시 첫 자이 브랜드답게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각 동 1층 세대(전용 49㎡ 제외)에는 테라스를 설치했다. 거실과 안방에는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 이중창을 적용해 조망권을 높였고 전용 105㎡C와 105㎡D는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단지인데다,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확정 짓고 대규모 키즈파크를 조성하는 등 투자 가치가 높은 살기 좋은 아파트"라며 "서울과 맞닿은 비규제지역인데다, 유주택자에게 청약 당첨 가능성이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어 의정부시는 물론 서울 등의 인근 지역 수요들도 몰려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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