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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원순 “여야정 국정협의체 첫회의, 민생 앞에 여야 어디 있겠나”

“모임이 정례적으로 열릴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협치 새로운 시작”

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 청와대에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가 진행된데 대해 “절박한 민생 앞에 여야는 하나여야 한다”고 반겼다.

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5당 원내대표 등이 모여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가 열려 12개 항의 합의를 이끌어낸데 대해 “절박한 민생 앞에 여야가 어디 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주요 합의사항과 관련 “무엇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저소득층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로 한 점은 중요한 진전”이라며 “나아가, 지방분권과 우리사회 돌봄 문제에 여야정 모두가 힘을 모으기로 한 점도 의미 있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물론 첫술에 배부를 순 없다고 생각한다”며 “부족한 부분, 앞으로 해결해 나아가야 할 부분도 많겠다. 하지만 이런 모임이 정례적으로 열릴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협치를 위한 새로운 시작 아닐까?”라고 여야정이 얼굴을 맞대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봤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서울시의 여러 정책들과 내년부터 실시되는 고교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이 서울을 넘어 전국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다음 만남에서 논의될 수 있길 바란다”고 내년 2월에 열릴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2차회의에서 고교무상급식과 무상보육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길 기대했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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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봐야 보인다...<미세유행 2019> 출간
매년 연말 서점에는 내년도를 타깃으로 한 트렌드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비즈니스, IT, 디자인, 패션, 세계 경제경영 등 주제도 다양하다. 하지만 이러한 책들을 읽고서 트렌드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할지, 왜 알아야 하는지를 속 시원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정확한 개념 잡기조차 쉽지 않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언제나 트렌드에 목마르다. 최근까지만 해도 트렌드는 거시적인 관점에 바라보고 기업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정해 비전을 설계해야 분석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수많은 고객 데이터가 홍수처럼 터져 나오고, 빅데이터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의 행동뿐 아니라 감정까지 읽어내는 시대일지라도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은 종종 거시적 예상과는 다른 결과에 혼선을 빚게 된다. 오히려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곳에서 누군가의 감각적인 전략이 먹혀들어 성공하기도 한다. 패션과 미용 등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을 지칭하는 그루밍족, 반려동물 양육에 관심을 갖는 펫팸족 등 우리 사회가 더욱 더 세분화된 것들에 집중할 수밖에 없으며, 그렇게 해야 기업들도 다변화되어가는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성장하는 동력으로 삼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거시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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