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2003년부터 몽골에 여의도 면적 11배에 이르는 사막화방지 숲을 조성해왔다.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 유한킴벌리는 2003년부터 몽골에 여의도 면적 11배에 이르는 사막화방지 숲을 조성해왔다.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유한킴벌리는 한국회계정보학회(학회장 이호영 연세대교수)가 주관하는 2018년 투명경영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회계정보학회는 2007년부터 윤리경영과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회계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투명경영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때 윤리경영, 재무건전성, 기업의 투명경영 정책, 이해관계자 경영, 규제준수 및 위험관리 활동 투명공시 등 기업의 6가지 부문을 평가한다.

유한킴벌리 측은 학회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984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진행해 국내 국유림과 공유림에서의 조림, 도시숲 조성, 학교숲 조성, 북한숲 복원, 몽골 사막화방지숲 등 활동을 통해 5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꿔왔다.

또 고령화 문제 해결과 시니어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연계한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5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학회가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정직한 이윤을 추구하여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품질과 고객만족, 기업혁신, 사회공헌 등에서 모범적인 경영을 해왔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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